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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법원, 신임 법관 74명 임명
[헤럴드경제=박일한기자] 대법원은 1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대법원 본관 대강당에서 신임법관 74명에 대한 임명식을 개최했다.

지난 2월 대법관회의에서 임명 동의된 단기 법조경력(법조경력 3년 이상 5년 미만 단기 법조경력자) 법관 임용자 100명 중 사법연수원 수료자 74명이 대상이다. 모두 사법연수원 42기로 남성은 58명, 여성은 16명으로 구성된다.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26명은 법무관(7명) 제대 예정일 직후인 오는 8월 1일 일괄 임용할 예정이다.

이들은 헌법과 법원조직법에 따라 법관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치고 대법관회의의 동의를 받아 대법원장이 최종 임명했다.

임명식 후 대법원 본관 2층 중앙홀에서 신임법관 및 가족을 초청해 축하 행사도 열었다. 이 행사에는 양승태 대법원장, 이인복 대법관 등이 참석해 테이블을 돌면서 신임법관과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사진촬영도 하는 등 자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2018년 1월부터 법관임용을 위해 최소 5년 이상의 법조경력이 필요하므로, 단기 법조경력자 법관 임용절차를 통한 법관임용은 올해 마지막으로 시행해 2017년도 임용할 예정이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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