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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13차 세계견ㆍ주관절 학술대회, 5월 제주서 열려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대한견ㆍ주(어깨ㆍ팔꿈치)관절학회는 오는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New Light Upon Your Shoulder’라는 주제로 제 13차 세계견주관절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제주대학교병원과 ICC JEJU 회의장에서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방식으로 실시간 수술(Live Surgery)이 학회 기간동안 총 5건이 진행되는 점이 특징이다.

전 세계 35개국에서 총 1189편의 초록이 접수됐고, 871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아시아 의학계의 참여를 위해 ‘Asian Perspective’ 회의와 다음 행사 개최대륙인 남미 참가자들을 위한 ‘Ibero-Latinamerican Perspective’ 회의도 마련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2010년 제 11차 영국 에든버러 세계학술대회에서 호주 멜버른과 결선 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한국 개최가 확정됐다. 통상 개최국은 대륙별 순환하는 것이 관례였으나, 2013년에 열린 제 12차 일본학술대회 이후 연이어 아시아에서 개최된다.

오주한 세계견주관절학술대회 사무총장은 “세계 속에 높아진 한국 의료의 위상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1993년 세계정형외과학술대회 이후 국내에서 가장 큰 세계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돼 그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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