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겨운(34)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정겨운이 이혼 소송 중인 것은 맞다.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서는 배우의 사생활이라 잘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이같은 이혼 소송과 관련해 불과 지난해 연말, 아내에게 사랑을 표현했던 그의 수상소감이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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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정겨운은 ‘MBC 2015 방송연예대상’에서 ‘진짜 사나이’를 통해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당시 그는 “올해 초 ‘진짜 사나이’를 안할 뻔 했다. 김민정 PD님이 하자고 해 감사했다. 하길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정겨운은 “마지막으로 항상 날 강하게 만들어 주는 아내에게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며 수상소감을 마쳤다.
한편 정겨운은 지난 22일 서울가정법원에 아내 서모(35)씨를 상대로 이혼 청구 소송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4년 5월 1일 3년간의 교제 끝에 웨딩마치를 울렸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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