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에는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과 직원 20여 명과 이화ㆍ금란중 교직원과 학생회 임원 등 총 35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 경찰관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사이버범죄 예방수 칙이 기재된 리플릿과 컴퓨터 모니터에 부착이 가능한 스티커를 나눠주면서 사이버범죄 예방 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경찰청은 3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화ㆍ금란중에서 사이버범죄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곧 다가올 제2회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4월 2일)을 맞아 사이버범죄에 취약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사이버 세상을 만드는데 동참하자는 취지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화ㆍ금란중 학생(오른쪽 두 번째)이 서울경찰청 직원들과 경찰 마스코트 ‘포순이(맨 오른쪽)’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경찰청] |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일반 국민뿐만 아니라 노인, 주부 등 사이버범죄 취약 계층을 상대로 맞춤형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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