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29일 오후 교내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방송과 강의, 글쓰기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포항공대(포스텍) 이진우 교수를 초청해 특강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연은 제5회 ‘파루인문학당’ 강좌로 진행했으며 ‘다원주의 시대의 철학적 리더십’을 주제로 교직원과 학생, 시민 등 500여명이 청강했다.


연세대를 졸업한 이진우 교수는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대학교에서 철학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계명대 총장을 역임하고 현재 포항공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테크노인문학’, ‘중간에 서야 좌우가 보인다’, ‘프라이버시의 철학’,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를 찾아서’, ‘니체의 인생강의’ 등이 있다.

한편, 지난해 5월 순천대 인문예술대학(학장 김훈호)이 개설한 파루 인문학당은 향토기업 (주)파루(대표 강문식)의 후원으로 운영돼 이번까지 5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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