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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군무원 1072명 채용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국방부와 육해공군 본부는 올해 일반군무원 1072명을 뽑는다고 30일 밝혔다.

군무원은 군 소속 공무원으로, 특정직 공무원에 준한다. 준군인이라는 신분상 군 형법이 적용된다.

국방부는 육해공군 5급 이상과 국방부 직할부대, 기관 전체 계급의 일반군무원 채용시험을 주관한다.

육해공군 각 군은 6급 이하 일반군무원 채용시험을 주관한다.

올해 일반군무원 채용 인원인 1072명은 지난해 1213명에 비해 141명 감소한 것이다.

올해 채용에서 공개경쟁채용시험에서는 7급과 9급 849명을 모집한다. 경력경쟁채용시험에서는 3급~9급 223명을 뽑는다.


지금까지 공채 응시 직렬별로 특정 자격증이나 면허증이 없으면 응시를 제한했지만 올해부터는 필수 11개 직렬을 제외한 모든 직렬에서 응시제한이 폐지된다.

이에 따라 응시 분야 관련 자격증과 면허증이 없는 사람도 응시할 수 있게 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올해부터 응시제한이 폐지되면서 예년보다 올해 더 많은 응시자가 군무원 채용시험에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군은 정부 정책에 따른 장애인 고용 확대의 일환으로 76명을 장애인 구분 모집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국방부 측은 지난 2011년 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이래 장애인 근무 가능 분야를 지속 발굴해 맞춤형 수험생 교육을 실시하는 등 장애인 고용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와 육해공 각 군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3월29일~4월17일 20일간 일반군무원 채용공고를 게시한다. 국방부(http://recruit.mnd.go.kr), 육군(http://www.army.mil.kr/official), 해군(http://www.navy.mil.kr/Recruit), 공군(http://www.airforce.mil.kr/REC) 홈페이지를 각각 참고하면 된다.

응시원서 접수는 4월18일~4월22일까지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국방부 인사기획관리과(02-748-5105~6)로 문의하면 된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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