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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르신들에 따뜻한 점심 한끼… 농심 임직원들, 사랑을 나누다
농심 경영기획실 임직원 80여명이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약 20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중식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농심은 이날 점심식사를 위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해피펀드’ 기금으로 농심 하우스카레와 카프리썬을 준비했다. 농심 해피펀드는 2007년 5월부터 시작된 사회공헌활동 재원으로, 각 임직원이 희망한 금액만큼 매월 월급에서 자동이체되는 방식으로 모금된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농심 임직원들은 하우스카레를 조리하고 이후 배식, 설거지, 청소까지 모두 맡았다.


이번 중식 봉사활동에 참가한 농심 경영기획팀 박민호 사원은 “나눔의 행복은 무엇보다 큰 것 같다”며 “몸은 조금 힘들어도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마음은 날아갈 듯 가볍다”고 말했다.

농심이 서울노인복지센터와 인연을 맺은 것은 2009년 8월부터로, 총 15번의 중식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중식봉사활동에서 농심은 하우스카레, 짜장라면 등 다양한 농심제품을 점심식사로 제공했다. 매번 봉사활동에는 60~8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지금까지 농심과 함께 점심식사를 한 어르신 수는 3만여명이 넘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농심 임직원수를 모두 합하면 1000명에 달한다.

이외에도 농심은 서울 동작복지재단 사랑의 신라면 기부, 보라매 공원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철학의 근간은 이웃과 더불어 내가 가진 좋은 것을 나누고 함께 행복을 추구하는 마음”이라며 “농심은 앞으로도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손미정 기자/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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