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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팔’ 후유증? ‘태양의 후예’ 결말에 초조한 논쟁
[헤럴드경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결말을 두고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tvN ’응답하라 1988‘의 예상하지 못했던 결말이 다시 재현되는 것이 아니냐며 여러가지 추측을 내놓고 있다.

KBS ‘태양의 후예’는 총 16부작으로 현재 10부까지 방송된 상태이다.

현재 온라인상에서는 갖가지 버전으로 ‘태양의 후예’ 결말이 떠돌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 누리꾼은 “송중기가 납치된 송혜교를 구하다가 북한 병사에게 죽는다”라며 예상 결말을 인터넷에 올려 주목을 받기도 했다.



글쓴이는 “첫 화에서 북한군인과의 싸움결과가 나오지 않음 ”2화에서 연변사투리 여자가 나옴 “송중기가 작전도중 동료 3명을 잃었다고 언급함” 등의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극중 송혜교가 재난 현장에서 인류애를 발휘하다 숭고하게 사망한다는 사망설은 살이 붙어 인터넷에서 떠돌았다.

또한 서대영(진구 분) 상사가 죽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와 포털사이트에서 서대영을 치면 ‘사망’이라는 단어가 연관 검색어로 뜨기도 했다.

’태양의 후예‘에 출연중인 배우 진구는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직접 ‘태양의 후예’ 결말을 언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그는 “힌트는 못 드릴 것 같다. 말씀 드릴 수 있는 건 굉장히 시원하게 끝난다는 것”이라고 말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는 ’태양의 후예‘ 결말은 그 인기만큼 큰 관심거리가 되었다.

일부 시청자들은 ’응답하라 1988‘ 결말을 떠올리며 “’태양의 후예‘ 결말이 예상과 크게 다른 비극으로 치닫는 것이 아닌지 걱정된다”라고 열혈 애청자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태양의 후예’ 관계자들에게도 관련 질문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관계자들에게는 이미 결말에 대한 함구령이 내려져 완벽하게 보완이 지켜지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는 ‘태양의 후예’ 결말은 마지막회 방송전까지 그 궁금증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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