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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X 개통 12주년, 손님을 왕으로 모신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주요 구간을 시속 200㎞이상으로 주행하는 고속철 건설이 시작된 것은 ‘고속철도건설촉진법’이 시행에 들어간 1992년이다. 12년간의 공사끝에 2004년 4월1일 서울~부산 간 경부고속철도가 프랑스 알스톰사의 테제베(TGV) 객차로 개통된다.

1-12호는 프랑스에서 도입됐으며,13호기부터는 국내 제작진이 프랑스에서 기술을 이전받아 제작됐다. 요즘 고속철은 우리가 수출국이다.

코레일이 KTX 개통 12주년을 맞아 손님을 왕으로 모신다.



서울, 용산, 광명, 수원, 천안아산, 오송, 대전, 공주, 익산, 광주송정, 순천, 김천구미, 동대구, 포항, 신경주, 울산, 구포, 마산, 부산역에서 임직원들이 손님을 맞고 다과를 대접하며, 국악콘서트, 음악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경품 증정행사를 갖는다.

호남고속선 1주년을 기념해 광주송정역은 어머니 합창단 공연과 떡나눔 행사를, 익산역은 고객들과 함께 플래시몹 기차놀이를, 공주역에서는 돌떡 이벤트와 즉석사진 촬영 등의 행사가 열린다.

아울러 동해선 KTX 개통 1주년을 맞아 동대구역, 포항역 등에서는 케이크 커팅과 음악회와 함께 철도 이용객들이 참여하는 ‘고객의견 경청 리서치 행사’를 진행한다.

이밖에 전국 주요 역별로 철도사진전, 풍선아트,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 감사 행사를 마련했다.

김영래 코레일 사장 직무대행은 “지난 12년간 KTX에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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