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여야 공천관리위원장 해외여행 떠나 “머리 좀 식히려…”
[헤럴드경제]공천 칼자루를 쥐고 있던 여야 공천관리위원장이 공천작업을 마무리하고 해외로 휴식여행을 떠났다.

더불어민주당의 4·13 총선 관리위원장을 맡았던 홍창선 전 카이스트 총장이 공천작업을 마친 직후 유럽으로 여행을 떠났다. 홍 전 총장이 부인과 함께 체코를 비롯한 유럽 국가들을 여행하고 내달 초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도 27일 일본으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전 총장은 출국 직전까지 더민주 중앙위의 비례대표 명단 확정 거부 파동에 아쉬움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관위 관계자는 ”(홍 위원장이) 마지막에 비례대표 사태로 공천 성과가 반감된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청년비례대표를 신청한 김규완 후보가 과거 홍 전 총장의 비서로 근무한경력이 밝혀지며 공정성 논란이 불거진 점도 홍 전 총장에게 아쉬움으로 남았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공관위원들 사이에서는 홍 전 총장이 귀국한 후 위원들이 함께 모여 총선 개표를 지켜보는 것으로 해단식을 대신하자는 아이디어도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