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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일도 자연주의” 아이에스동서, 신제품 26종 품평회
대리점 사장 100여명 참가 경남 진주공장서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타일도 자연주의와 치유가 주요 트렌드.”

건설·건자재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대표 권민석)가 2016년 타일 신제품 품평회<사진>를 열었다.

경남 진주공장에서 지난 25일 열린 품평회에서 선보인 신제품은 총 26종. 정형화돼 있던 기존 바닥타일의 색상과 디자인에 대한 틀을 깨고 다양한 공간에 적용 가능함을 샘플시공을 통해 보여줬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아이에스동서의 타일 브랜드 이누스의 이번 디자인은 생활의 트렌드를 적극 활용한 3가지 주제로 소개됐다.

‘온전한 휴식을 위한 도피처’란 개념 아래 치유(힐링)를 소재로 자연에서 오는 내추럴함을 타일에 담았다. 낡은 소재를 재활용해 차갑고 삭막한 도시를 대변해줄 부식된 벽돌, 녹슨 철판, 닳은 종이소재를 타일의 표면에 자연스럽게 표현한 제품도 선보였다.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색상인 ‘로즈쿼츠’, ‘세레니티’, ‘오커골드’, ‘심플리 화이트’ 등을 활용해 파스텔톤의 은은하고도 정감어린 색상을 타일에 적용하기도.

품평회가 개최된 진주공장은 3만평 면적의 국내 최대 규모의 타일공장이다. 2013년 독일 잉크젯 디지털 프린터기를 도입, 정교한 제품과 상세한 디자인 연출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이에스동서 측은 29일 “품평회에는 전국 100여개의 대리점 관계자들이 참석, 신제품을 직접 평가하고 맞춤상담을 진행했다. 신제품은 올 상반기부터 본격 생산·출시된다”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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