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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의 연주자 수입차] 날렵한 디자인·최신 편의사항 젊은층 공략
폴크스바겐 ‘폴로 프리미엄’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해 불거진 디젤게이트와 무관한 새 모델을 나란히 출시하며 명예회복에 나선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컴팩트 해치백 ‘폴로(Polo)’의 내외관 디자인 및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한 ‘폴로 프리미엄(Polo Premium)’을 지난 2월 말 국내 출시했다. 이어 오는 4월초, ‘신형 파사트’를 국내 출시하며 국내 수입차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폴로 프리미엄, 신형 파사트 등 상반기 출시되는 신차뿐만 아니라 폭스바겐에서 현재 판매 중인 기존 모델들은 모두 유로 6 모델로 디젤 이슈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폴로 프리미엄은 다운사이징 트렌드를 반영한 1.4 TDI 엔진에도 탁월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장비를 갖췄다.

유로 6 기준을 만족시키는 차세대 커먼레일 3기통 1.4 TD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가 조합되며, 다운사이징에도 최대 90마력, 최대토크 23.5kgㆍm의 넉넉한 힘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0.9초, 안전 최고 속도는 184㎞/h다.

폴로 프리미엄은 날렵해진 디자인과 최신의 편의사양을 더해, 합리적이면서도 까다로운 젊은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외관에는 국내 출시된 폭스바겐 모델 중 최초로 LED 헤드램프와 LED 주간 주행등이 적용됐다. 여기에 기본 제공되는 파노라마 선루프는 실내의 탁월한 개방감과 쾌적함을 선사한다. 가격은 2870만원으로 책정했다.

폭스바겐코리아 토마스 쿨 사장은 “새롭게 출시한 폴로 프리미엄은 더욱 세련되고, 한층 쾌적해져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면서 “폭스바겐은 프리미엄 컴팩트 해치백의 새로운 벤치마크가 될 폴로 프리미엄을 통해 앞으로도 폴로만의 펀-투 드라이브 감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선 기자/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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