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효성은 스킨톤의 무대의상에 특유의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돋보이게 하는 섹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번 앨범명은 ‘물들다: 컬러드’다. 전효성은 “실버로 물들고 싶다. 실버는 누구든지 화려하고 빛나게 만들더라. 이 앨범이 완성됐을 때 많은 분들에게 은색으로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속내를 밝혔다.
타이틀곡 외에 ‘팔로우 미’, ‘딱 걸렸어’, ‘쏘 굿’, ‘디어 문’, ‘헬로’ 등이 앨범에 담겨 있다. 2014년 첫 솔로 앨범 이후 2년간 꾸준히 갈고 닦은 음악적 기량과 업그레이드 된 섹시미로 중무장한 전효성이다.
3년째 봄에 팬들 곁을 찾고 있는 그. 전효성은 “여름에 나오면 뻔할 것 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오히려 약간은 쌀쌀한 느낌이 드는 봄이 저한테 더 어울리는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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