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동산정보광장 자료를 보면 이번 달 들어 27일까지 서울의 아파트와 단독 주택, 다가구 등의 전·월세 거래량은 모두 3만 4천여 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월세는 1만6000여 건으로 47.2%를 차지해, 2010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비중이 높았다.
특히 강남 3구에서는 이번 달 거래된 전체 전·월세 물량 가운데 49.7%가 월세였다.
전문가들은 전세 보증금 인상분만큼 월세로 돌리는 준전세가 많아지면서 월세의 비중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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