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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뇌교육학회, 창립 선포식ㆍ뇌교육미래포럼 개최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국제뇌교육학회(학회장 이승헌ㆍ International Research Association for Brain Education ; IRABE)는 ‘학회 창립 선포식 및 뇌교육미래포럼’을 오는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일지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뇌교육미래포럼을 시작으로 학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현재 교육의 패러다임의 변화와 미래 교육에 있어 새로운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특히 전 세계적으로 미래 교육의 대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뇌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는 토론의 장으로 기획됐다.

국제뇌교육학회는 인간의 무궁한 잠재력을 계발하기 위해 뇌활용 원리와 방법을 탐구함으로써 개인과 사회를 보다 건강하고 행복하며 평화로운 세상을 이루는데 기여하기 위해 창립된 학회이다.

이승헌 학회장은 “최근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을 통해 인공지능이 몰고 올 4차 산업혁명이 큰 이슈로 떠올랐다. 인공지능으로 인해 가장 큰 변화가 필요한 것은 교육이다. 기존의 암기식 교육은 더 이상 인공지능을 따라갈 수가 없다. 인간만의 가지고 있는 본연의 자연지능, 인성과 창조성을 개발하는 뇌교육이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인간 누구나 가지고 있는 뇌의 무한한 능력을 계발하면 된다. 뇌를 활용하는 방법, 뇌운영시스템(Brain Operating System; BOS)를 작동시키면 된다. 그것이 뇌교육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뇌과학연구원, 브레인트레이너협회, 국제뇌교육협회, 글로벌사이버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국제뇌교육학회,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가 주관한다.

포럼은 ‘지구경영, 뇌교육, 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이승헌 총장(국제뇌교육학회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몸과 마음 그리고 뇌파진동(강도형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뇌의 목소리, 뇌파가 들려주는 이야기(최정미 락싸 기술연구소장)’, ‘뇌파 조절 기술, 뇌교육(노형철 한국뇌과학연구원 선임연구원)’, ‘일본에서의 명상프로그램을 통한 재해 지원(세토 노리코 코난여자대학 간호 리허빌리테이션학부 준교수)’, ‘뇌교육, 미국 교육의 질을 높이다(데이브 빌 미주 뇌교육협회 이사)’ 발표로 이어진다.

이날 행사는 체인지TV(www.changtv.kr)로 생중계 된다. 생중계는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서 인터넷 접속하거나 체인지TV 전용앱을 다운로드 받아서 시청하면 된다.

한편, 국제뇌교육학회는 연령별, 산업별 국제뇌교육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결과는 학술대회, 포럼, 학술지 등에 발표하고, 국제적인 교류를 통해 국제 뇌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예정입니다. 학회지는 정기적으로 발행한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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