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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탐정의 이론과 실무, ‘탐정학술편람’ 나왔다
-민간조사원의 필수 논리와 다양한 기법 망라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국회에 2건의 민간조사업(탐정업) 공인화 관련법안이 계류돼 있는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박근혜 대통령의 신직업ㆍ신산업 발굴 지시에 따라 선진국에서는 활성화 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없는 사립탐정(민간조사원)을 신직업으로 공인ㆍ육성하겠다는 계획을 2014년 3월18일 국무회의에 보고한데 이어, 이를 국회와 국무조정실ㆍ법무부ㆍ경찰청 등 관계부처가 입법에 필요한 협의를 진행 중에 있음에 많은 국민들은 여러 측면에서 반기며 주목하고 있다.

이런 시점에 탐정제도의 이론과 민간조사원 활동요령, 응용실무 등은 물론 인접직역(隣接職域) 및 인접학문과의 관계성까지 망라한 우리나라 최초의 ‘탐정학술편람<사진>’이 한국민간조사학술연구소(소장 김종식) 집필진에 의해 발간돼 화제가 되고 있다. 김종식 소장은 “이 책은 사설탐정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명탐정이 될 수 있는 학술을 제시함은 물론, 건전한 탐정문화와 탐정산업 유발로 창조경제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태어 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민간조사학술연구소는 지난해 9월 4일 ‘탐정학술편람’출간을 위한‘학술전문위원단(31명)’을 구성한 바 있으며, 2010년 9월에 발족한 이래 수편의 저널논문 발표와 ‘민간조사제도의 實際’, ‘민간조사학개론’, ‘민간조사제도 도입은 시대적 요청’등 학술서 출간, 2011년 국회 대토론회 주제발표, 150여편의 탐정제도관련 칼럼 기고, 수회의 방송토론, 수십회의 설명회·인터뷰 등을 통해 민간조사제도의 유용성과 발전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명실상부한 민간조사학술 진흥 허브로서의 역할을 해낸 셈이다.

출판은 한국지식개발원에서 맡았으며 총론ㆍ각론 등 합본 704페이지 고급양장에 정가는 45000원이다. 구입 문의 한국지식개발원 (02-720-9393)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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