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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산대, 치매 서포터즈 봉사활동 졸업인증제 실시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 호산대는 간호학과 학생들이 치매 예방 활동을 위해 졸업 전까지 일정한 수준의 치매 서포터즈 봉사활동을 하는 ‘치매 서포터즈 졸업인증제’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호산대는 11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대학 세미나실에서 간호학과 3학년 재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치매 서포터즈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경북도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하고 경산시 보건소 협력으로 진행된 대학생 치매검진사 양성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스마트폰(치매체크 앱)을 활용해 환자 여부를 검사하고 인지능력이 떨어질 경우 정밀검사를 유도하는 등 치매예방 활동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학생들은 방학기간 경산시 보건소와 연계한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치매 예방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치매환자를 조기발견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게 된다.

김재현 부총장은 “학생들이 치매 서포터즈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예비 간호사로서 바람직한 활동”이라며 “치매 관리에 대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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