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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석촌호수 나눔장터 참가자 모집…판매액 10% 기부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내달 16일 석촌호수 나눔장터에서 중고물품을 판매할 150팀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열린 석촌호수 나눔장터는 주민들의 호응 속에 4회에 걸쳐 346팀이 참여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회 더 늘려 총 5회 진행할 계획이다.

판매할 물건은 사용하던 옷잡화장난감도서 등 중고제품에 한정된다. 참가신청은 송파구청 홈페이지나 전화(02-2147-2760)로 하면 된다.


참가비 대신 판매 금액의 10%를 기부해야 한다.

송파구는 가족 단위의 참가자를 우선 배정하는 등 가족 중심 행사로 꾸릴 예정이며 석촌호수를 찾는 국ㆍ내외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나눔장터에 참여해 장난감잡화 등을 판매한 오주은씨는 “수익금 일부는 기부한다고 하니 보람도 크다”고 말했다.

송파구 관계자는 “올해는 연초부터 석촌호수 나눔장터가 언제 열리는지 문의가 이어질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나눔장터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나눔장터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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