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대상은 지역에서 활동 중이거나 활동 계획이 있는 독서동아리로 6인 이상의 회원을 구성하고 있어야 한다.
활동경비는 인원과 구체적 활동사항에 따라 최대 30만원까지 차등지급되며, 도서와 문구류 구입 등 순수하게 독서활동을 위한 재료구입비로 사용할 수 있다.
강서구는 희망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가까운 구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내에 마련된 세미나실 등을 동아리 활동장소로 제공한다.
우수활동 회원을 독서교육전문가 양성과정에 우선 참여시킨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강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열린공간→공지사항)에서 신청서와 활동계획서 등을 다운받아 4월 1일까지 구청 교육지원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으로 선발된 단체의 활동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며, 하반기에 예정된 독서동아리한마당에서 우수활동사례를 발표ㆍ공유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책으로 얻는 배움을 타인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는 과정이 성숙한 시민문화를 만든다.”며 “앞으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책 향기 가득한 강서를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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