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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앞으로 다가온 벚꽃 진해군항제…”주말 승용차 통제 아시지요“
[헤럴드경제] 창원 군항제가 오는 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 1일 막이 오른다.

경남 창원시는 전국 최대 봄꽃 축제를 맞아 주말 진해 시가지로 들어가는 승용차를 막고 돈을 내야 참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시도한다.

매년 군항제 때면 상춘객과 이들이 타고 온 차량들이 진해 시가지를 가득 채운다.


이 때문에 체증이 극심할 땐 불과 수백m를 가는데 몇 시간이나 걸릴 정도로 시가지 도로는 주차장이 된다.

창원시는 올해 교통체증을 막고자 주말과 휴일 자가용 승용차 시내 진입을 막기로 했다.

주말인 4월 2~3일, 4월 9~10일 진해 시가지로 들어간 차량이 1만대를 넘는 시점부터 승용차가 시내로 들어가는 것을 막는다.

진해 시가지로 들어가는 주요 도로인 안민터널 입구(창원권→진해), 두산 볼보로 입구(마산권→진해), 남문지구 입구(부산→진해) 등 3곳에서 승용차만 골라 진입을 차단한다.

도로변에 차를 세운 관광객들은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시내로 들어가야 한다.

창원시는 셔틀버스 50여대를 투입한다. 아름드리 벚꽃터널이 장관인 안민고갯길과 장복산길 역시 주말에는 차량 진입을전면 통제한다. 상춘객들은 이 길을 걷거나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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