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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은 밥심?…호주는 ‘BOOST’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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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한국인은 밥심이라는 말이 있 듯, 많은 이들이 밥으로 하루를 여는 것과 비슷하게 호주의 아침을 여는 대표적인 메뉴는 바로 생과일주스(fresh juice)다.

코트라와 리얼푸드에 따르면 호주 대부분의 카페에는 물과 설탕을 첨가하지 않은 100% 과일만 갈아서 만든 생과일주스를 판매한다. 카페에는 당근, 사과, 샐러리, 제철과일 (수박, 파인애플, 오렌지 등), 민트, 레몬, 생강 등이 늘 신선하게 준비돼 있고, 단돈 5달러 내외로 고객의 취향에 따른 자신만의 건강주스를 만들 수 있다. 

[사진출처=123RF]

이처럼 생과일주스가 호주인들 사이에서 사랑을 받으면서 건강음료 체인점인 ‘BOOST’는 이제 하나의 호주의 상징이 됐다.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스무디킹과 비슷한 BOOST는 호주에서는 미국의 스타벅스만큼 유명하다. 2000년 남 호주의 주도인 애들레이드에서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는 호주뿐만이 아니라 남미,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전 세계에 걸쳐 약 350개 이상의 체인점을 열었다.

BOOST에는 열대 과일인 망고, 바나나, 코코넛이 들어가는 주스부터, 채식주의자를 위한 야채 주스, 프로틴을 챙기는 사람들을 위한 주스까지 다양한 종류의 주스가 준비돼 개인 취향대로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또한 대형 슈퍼마켓 및 편의점을 통한 유통망 확보해 이젠 언제 어디서든 BOOST를 만날 수 있게 됐다. 


또한 BOOST가 판매하는 Vita 스무디가 비타민 B6, B12, C, E 의 하루 섭취 권장량의 50%를 함유하고 있는 등, BOOST는 바쁜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빠질 수 없는 식사 대용 음료로 자리하고 있고 웰빙에 열광하는 세계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balme@heraldcorp.com











[도움말=KOTRA 멜버른 무역관 Sean Kim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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