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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썰전’ 전원책 예언 또 적중 “녹화 다음날 문재인 상경”
[헤럴드경제] ‘썰전’ 에 출연중인 전원책 변호사의 예상이 두번째로 적중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급거 상경해 공천 논란을 해결할 것이라는 예상이 정확히 적중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지난 2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토크쇼 ‘썰전’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천 문제를 해결할 사람은 문재인 전 대표뿐이라고 지목했다.

이날 전원책 변호사는 비례대표 공천 갈등을 빚어온 더불어민주당을 언급하면서 “문재인 전 대표가 서울에 급거 올라와서 김종인 대표 집으로 찾아가서 (분열을)융합을 하지 않겠나 싶다”고 말했다.

MC 김구라는 “김종인 대표가 떠날 가능성은 없는 거냐, 그래서 손학규 전 대표가 올 수도 있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유시민 작가는 “’경우의 수 1‘로 김종인 대표의 뜻이 관철되는 경우 중앙선관위가 뜻을 굽히게 되면 선거는 망하게 된다. ’경우의 수2‘로 김종인 대표가 사퇴하게 되면 손학규 전 대표가 와서 선대위원장으로 수습할 수도 있다. 아니면 문재인 전 대표더러 와서 수습하라는 사인일 수도 있다”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러나 전원책 변호사는 “앞에 두 개는 틀렸고 맨 뒤에가 정답”이라고 단호하게 답하면서 문 전 대표가 당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방송 녹화는 지난 21일(월) 진행됐으며 실제 녹화 다음날인 지난 22일, 경남 양산 자택에 머물던 문 전 대표가 급거 상경해 ’사퇴‘를 예고한 김종인 대표를 만나 설득했다.

결국 김 대표는 지난 23일 오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모든 힘을 다해 이 당에 기본적으로 나가야 할 방향과 정상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기로 결심했다”며 “일단 이 당에 남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당에 머무르기로 한 결정의 배경에 대해서는 “내 입장만을 고집해 당을 떠난다면 선거가 20여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선거를 맞아 어떤 상황이 전개될 것인가에 대한 나름대로 책임감도 느꼈다”며 “고민 끝에 일단 제가 당에 남아야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 변호사는 지난 3일 방송에서 예상했던 ’야당의 필리버스터‘ 의 종료 시점도 적중한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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