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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산공개] 성중기 서울시의원, 131억 서울 최고부자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서울로 범위를 좁히면 131억7536만원을 신고한 성중기<사진> 서울시의회 의원이 서울시 고위공직자 142명 중에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성 의원의 재산은 전년보다 7217만원 감소한 131억7536만원으로 나타났다. 전국 고위공직자 1813명 중 8번째로 많은 재산이다.

성 의원은 22개의 건물 가격이 113억9600만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8곳 토지가 65억4090만원으로 집계됐다.

또 성 의원 본인이 소장한 명품 시계 4개를 7100만원으로 등록했다. 배우자 명의로 다이아몬드 반지 목걸이 2캐럿, 다이아몬드 2캐럿 2개, 사파이어 4캐럿, 루비 3.5캐럿 등 10점(1억800만원)을 포함하면 보석류 14점 1억7900만원이나 된다.

예금과 유가증권으로 7억4605만원을 갖고 있었으며 금융기관ㆍ건물임대 등에 따른 채무는 전년보다 늘어난 59억950만원을 등록했다.

이복근 서울시의회 의원은 재산 126억8191만원을 가지고 있어 전년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의원의 재산은 1년 만에 8억6744만원이 늘어났다.

건물이 92억472만원, 토지가 12억8480만원이었다. 예금은 38억1894만원, 채권은 3억8000만원을 신고했다. 금융기관, 건물임대 채무는 20억7779만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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