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소방간부 후보생 21기 졸업…父女·형제소방관 배출 ‘이채’
제 21기 소방 간부 후보생들이 소방간부로서의 첫발을 뗀다. 부녀(父女) 소방관, 형제 소방관도 배출됐다.

25일 충남 천안시 소재 중앙소방학교에서 제21기 소방간부후보생 졸업 및 임용식이 거행된다. 이날 임용된 30명은 119안전센터 또는 구조대에서 초급 소방간부로 업무를 시작한다. 이중 남자 졸업생은 26명, 여성 후보생은 4명이다. 연령별로는 23~43세 이며 평균은 33.2세이다.

이들은 교육기간 1년동안 합숙하며 기초소양, 직무 지식 및 기술, 직무 관련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왔다.

가족 소방관의 탄생도 눈에 띈다. 졸업생 이은혜 소방위(26·여)의 아버지는 인천 서부소방서 이명수 구조구급팀장이다.

국무총리상을 받은 육용무 소방위(35)의 친형 육정무 씨도 경기 가평소방서 하면 119안전센터에서 근무 중이다. 이날 졸업식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은 전한곤 소방위(40)에게 돌아갔다. 국민안전처장관상은 홍성민 소방위(40), 중앙소방학교장상은 엄지희 소방위(26ㆍ여)가 받았다.


원호연 기자/why37@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