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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촌에서 전통문화체험 해볼까?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시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종로구 계동에 있는 북촌문화센터에서 ‘3월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닥종이 인형 만들기’, ‘보자기 컵받침 만들기’, ‘매듭 열쇠고리 만들기’, ‘사군자 그리기’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서울시는 북촌 고유의 장소성과 역사성을 반영한 문화프로그램 개발의 일환으로 매월 넷째주 토요일 또는 고유절기에 맞춰 북촌문화센터에서 전통문화체험행사를 정례적으로 열고 있다.

도심 속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대표적인 한옥주거지 북촌에서 즐기는 전통문화체험은 시민과 국내ㆍ외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북촌문화센터에서는 매월 체험행사 이외에도 전통공예ㆍ문화 분야의 17명의 강사가 일반 시민과 주민을 대상으로 30여개의 다양한 강좌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북촌문화센터 강좌는 3개월 과정이며 수강료는 평균 월 5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북촌문화센터로 문의하거나 북촌한옥마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북촌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행사를 통해 북촌의 장소적 가치와 전통문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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