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결정적 순간] 5선 이재오, ‘6번째는 홀로’
[헤럴드경제=글 이형석ㆍ사진 박해묵 기자]

2016. 3.24. 15:14:33. 국회 정론관. 6번째는 ‘홀로’다. 5선의 새누리당 중진이었던 친이계 좌장 이재오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이제 잠시나마 당을 떠나고자 한다”며 “공천학살을 당한 지난 9일 동안 침묵으로 일관하면서 과거 민주화운동시절 10여년의 옥고를 치를 때 보다 더 심각한 고뇌에 빠졌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 나라가 흔들리기 시작했다”며 “그 근본에는 부패와 비리와 정의롭지 못한 권력이 똬리를 틀기 시작했다”며 새누리당의 공천을 비판했다. 재야 운동권에서 보수 여권 의원으로 오랜 정치경력을 가진 이 의원은 처음으로 당적 없이 총선에 뛰어들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은평을을 무공천 지역으로 한다고 선언했다. 6번째의 도전은 더 복잡해졌다.



suk@heraldcorp.com



※[결정적 순간]은 ‘한국정치의 오늘’을 담고자 합니다. 민의의 전당인 국회의 하루 중 가장 중요하고 의미로운 찰나를 매일 한 장의 사진과 짧은 글로 전합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