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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ㆍ13 SNS] 루저 집합 더민주 ‘더컷유세단’…“강철 멘탈”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떨어지거나 낮은 비례대표 순번에 배정된 의원들이 모여 ‘더컷유세단’을 결성했다.

24일 김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컷오프 된 사람, 경선떨어진 사람, 면접에서 떨어진 사람이 모여 중앙 유세단을 결성했다”며 더컷유세단 결성 소식을 전했다.

더컷유세단의 멤버는 경선에서 패한 김광진 본인을 비롯해 마포을 공천에서 탈락한 정청래, 청년 비례대표 면접에서 탈락한 김빈 등이다. 


앞서 정청래 의원은 스스로를 ‘더민주 컷오프 동지 회장’이라고 소개하며 당을 위해 전국을 도는 등 당에 헌신모습을 보였다. 김광진 의원 또한 자신의 공천 탈락에 대해 “경선 패배는 정당한 절차에 의한 것이며 당에 백의종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김광진 의원은 자신의 공천 탈락과는 별개로 20대 청년비례대표가 당선 안정권이 아닌 후순위로 밀린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명단에 크게 반발하며 공천관리위원회에 해명을 요구했다.

하지만 그는 논란 속에서도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일각에서는 ‘정치계의 멘탈 갑’으로 호평 받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더컷유세단에 “보통 멘탈이 아니다”, “루저들끼리 뭉치니 보기 좋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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