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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포지구 재건축 분양 ‘스타트’…삼성 래미안 블레스티지 견본주택 개장
-총 1957가구 규모, 일반분양 396가구

-1순위 30일, 2순위 31일 청약접수…당첨자 발표 4월 6일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삼성물산은 오는 25일 래미안 블레스티지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2단지 재건축 사업의 첫 분양단지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있는 래미안갤러리 5층에 있다.

지하 3층~지상 35층의 23개동으로 구성된다. 총 1957가구(전용면적 49~182㎡) 규모다. 일반분양은 396가구다. 49㎡ 33가구, 59㎡ 69가구, 84㎡ 105가구, 99㎡ 103가구, 113㎡ 39가구, 126㎡ 47가구다.

주변에 대모산, 개포공원 등이 인접한 입지 특징을 담아 특화된 조경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삼성물산은 전했다. 단지 곳곳에 포레스트 가든, 힐링 가든 등 6개의 테마정원이 들어선다. 개포근린공원으로 연결되는 산책로도 조성된다. 실내수영장,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등 8000㎡ 규모의 커뮤니티시설도 설치된다.


래미안 블레스티지 야경 투시도. [사진제공=삼성물산]

일반분양 전 세대엔 시스템 에어컨(일부 침실 제외), 삼성전자의 셰프컬렉션ㆍ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등 최고급 제품이 무상으로 설치된다. 발코니 확장도 무상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 블레스티지는 개포 택지지구의 첫 번째 분양단지로 고객들의 기대에 걸맞는 최고의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오는 29일부터 특별공급을 시작한다. 1순위 청약접수는 30일, 2순위는 31일이다. 당첨자 발표는 4월 6일이다. 계약은 4월 11일~14일까지다. 4ㆍ13 총선 당일을 제외하고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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