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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변호사는 판사 재직 시절부터 사법부 개혁론자로 알려졌다.
그는 1999년 대전 법조비리 사건이 불거지자 “법원이 거물변호사 양성소처럼 돼 있다”며 법관 인사제도 등 사법시스템의 문제점을 비판해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그는 법관 인사 시스템 개선을 통한 사법개혁을 줄기차게 주장해왔으며 2003년 대법관 제청 파문 때는 대법관 임명에 국민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며 부장판사직 사퇴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그는 법관 인사 시스템 개선을 통한 사법개혁을 줄기차게 주장해왔으며 2003년 대법관 제청 파문 때는 대법관 임명에 국민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며 부장판사직 사퇴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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