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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갈래] 골드코스트 해산물도 일품, 맛있는 퀸즈랜드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길고 넓은 백사장을 자랑하는 호주 골드코스트는 휴양지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그런데 골드코스트 해산물의 맛과 청정도가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사실을 아는 한국인은 많지 않다.

골드코스트는 열을 가하지 않고 요리하는 로우 푸드(Raw food)로 정평이 나 있다는 점은 해산물 날 것을 즐겨 먹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호주 여행때 반드시 알고 가야 하는 부분이다.

▶골드코스트

로우푸드는 식재료의 청정,신선도에 대한 자신감과 연결된다. 골드코스트 황금 바다는 청정 해산물 산지로 유명하다. 골드코스트의 로우푸드는 가열하는 조리법만 채택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육류와 유제품도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

브리즈번, 골드코스트의 퀸즈랜드주는 미식의 고장이다. 먹는 것에 그치지 않고 열대와 아열대에 걸쳐있는 청정 환경 속 수확된 다양하고 신선한 식재료로 다양한 요리법을 배울 수도 있다.

23일 호주관광청에 따르면, 퀸즈랜드주의 래밍턴 국립공원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열대우림 보호구역의 일부다. 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와일드 라임 쿠킹 스쿨에서는 호주 가정식을 배울 수 있다. 요리법이 복잡하지 않아, 수려한 자연경관에 한눈을 팔면서 배워도 된다.

▶와일드라임 쿠킹스쿨

탬버린 국립공원 인근에 있는 프렌치 셰프 테리 테일러(Terri Taylor)의 탬버린 쿠킹 스쿨은 인근 치즈 공장의 브리치즈, 근처 농장에서 수확된 아보카도와 토마토 등 근접지역의 신뢰할 수 있는 생산자에게서 식재료를 공급받는다. 테리 테일러는 수강생들이 지역 생산자들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봄철 활력을 재충전해줄 수 있는 퀸즈랜드주의 볼거리, 먹거리, 다양한 쿠킹클래스 정보는 퀸즈랜드주 관광청 관련 페이지(www.queensland.com/qpop)에서 확인할 수 있다. 퀸즈랜드주 관광청은 SBS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열연중인 비(정지훈)를 지난해 10월 퀸즈랜드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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