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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드 트렌드와 유행 식단에 싫증난 호주인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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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헤럴드=이서영 기자] ‘리얼푸드’에 따르면 호주인 다수가 푸드 트렌드와 유행 식단에 싫증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의 시장조사 전문업체 갤럭시 리서치(Galaxy Research)가 호주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호주인 94%는 유행 식단이 지긋지긋하다고 응답했다. 현재 유행하는 푸드 트렌드로는 글루텐 무첨가, 식물성 단백질, 무설탕 식단 등이 있다.

[사진출처=123RF]

호주 사람들이 이러한 각종 푸드 트렌드와 유행 식단에 반감을 가지게 된 것은 이들의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기때문이다. 설문에 따르면 호주인 5명 중 1명은 유행 식단 식품이 그 질에 비해 가격이 지나치게 높게 책정돼 있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호주인 81%는 굳이 유행 다이어트나 푸드 트렌드를 따르기 보다는 단순하게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유행하지 않는 다양한 건강식품을 꾸준히 섭취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주인 10명 중 1명 만이 각종 푸드 트렌드와 유행 식단을 따른다고 응답했다.

seoyoung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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