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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 생활체육회 ‘시민걷기대회’ 성료, 트렉스타ㆍ렛츠런파크ㆍ삼진어묵 부산시민 건강 위해 뭉쳐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심장질환 및 고혈압성 질환 사망률이 전국 최고를 기록하는 등 부산시민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가운데 부산기업들이 시민 건강을 위해 힘을 모았다.

지난 19일 진행된 부산시민걷기 대회는 부산시 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산시 및 부산시교육청 후원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산지역 기업인 트렉스타를 비롯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삼진어묵 외 부산지역 기업들이 힘을 합쳐 ‘제330회 부산시민걷기대회’의 행사 운영과 경품 제공 등 행사를 함께 후원했다.

제330회 부산시민걷기대회 [사진제공=트렉스타]

1986년부터 현재까지 330회째 개최중인 부산시민걷기대회는 국내 최장수 걷기대회이며, 매월 셋째 주 일요일 10시 반부터 부산어린이대공원에서 약 2시간에 걸쳐 대공원 호수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오랜 역사의 부산시민걷기대회를 부산시민과 부산의 기업들이 함께 만들어가면서, 부산 시민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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