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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트 홀릭] 열정 부재의 시대
[아트 홀릭] 한국과 중국의 ‘의식있는’ 작가들이 한데 모였다.

토탈미술관(서울 종로구 평창32길)이 한ㆍ중 교류 전시 ‘이스트브릿지(East Bridge)’전을 열었다. 윤재갑 중국 하우아트뮤지엄 관장이 전시를 기획하고, 한국작가 권순관, 김학제, 이세현, 정승, 최정화, 중국작가 린티안먀오, 셴샤오민, 저우웬두, 진양핑, 쩡하오가 참여했다.

‘이스트브릿지’전은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유현석)과 중국 베이징 798예술구(회장 왕옌링)이 2014년 문화예술교류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후속사업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는 미술 전시다. 지난 2014년, 2015년에는 베이징 798예술구 내 798아트팩토리에서 전시를 개최했고, 올해 토탈미술관 전시는 세번째 에디션이다. 
진양핑(45) 작가의 ‘배드보이(Bad Boy, 135×195㎝, 천 위에 유채, 2015)’. [사진제공=토탈미술관]

윤재갑 큐레이터는 “글로벌 신자유주의 영향으로 지식인 계층에 만연해진 정치, 경제, 사상적 무력감과 공허함을 ‘플라스틱 가든(Plastic Garden)’이라는 주제로 엮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전시는 4월 24일까지. 

김아미 기자/am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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