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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 첫 지카환자는 40대男…22일간 브라질 출장다녀와
[헤럴드경제]한국인 최초로 지카 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40대 L(43)씨가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중이다.

L씨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1일까지 브라질에 출장을 다녀왔으며 16일 발열과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였고 유전자 검사(PCR)에서 지카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최근 의학전문지 ‘랫싯’에 따르면 지카 바이러스가 신생아 소두증과 희소 신경질환인 길랭-바레 증후군에 이어 척수염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보고서가 나오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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