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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방축구역 도시개발사업 추진 ‘탄력’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광역시는 방축구역 도시개발사업조합에서 시행하고 있는 방축구역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지난 21일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했다.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토지주들로 구성된 조합이 시행하는 방축구역 도시개발사업은 계양구 방축동 22번지 일원 8만5188㎡(약 2만5760평) 면적에 전체 사업비 163억600만원을 투입해 658세대(계획인구 1743명) 규모의 환지방식으로 추진하는 민간 도시개발사업이다.

개발면적 8만5188㎡ 중 공동주택용지(아파트) ·공동주택용지(다세대ㆍ연립)와 준주거시설 등 주거용지가 46.3%(3만9513㎡) 를 차지하고, 도로 및 공원 녹지 주차장 등 도시기반시설 용지가 53.6%(4만5575㎡)로 계획돼 있다.

방축구역 도시개발사업은 사업구역 내 박촌역이 위치해 있어 인천도시철도 1호선 이용이 수월해 교통여건이 양호하다.

또한, 예일중ㆍ고등학교 등 교육여건이 뛰어나며, 준주거용지가 계획돼 근린생활시설의 이용이 편리한 지역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실시계획이 인가 고시된 이후 토지소유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환지계획 수립이 시작되는 만큼 방축구역 도시개발사업 토지소유자들의 많은 관심과 이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시는 계양구 방축구역 도시개발사업이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원주민 재정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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