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시스는 “살론이 침해한 특허는 자외선을 발생시키는 에피(EPI)와 팹(FAB) 기술, 그리고 이 소자를 패키징(PKG) 하는 기술, 나아가 큐어링(경화) 기술까지 UV LED 제조공정 및 응용분야와 관련된 광범위한 특허들로 구성돼 있다”며 “살론은 해당 제품을 아마존, 이베이 등의 대형 온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해 상당한 수익을 거둬 온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지난 18일 살론의 UV 응용제품에 대한 판매 및 유통금지, 특허침해에 대한 소장을 미국 플로리다 연방법원에 제출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UV LED 소자에서 각종 응용 시스템(System)에 이르는 광범위한 특허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소송을 시작으로 지식재산을 무단으로 침해하는 기업에 대해 강력히 특허권을 행사해 특허제품을 사용하는 기업을 적극적으로 보호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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