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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마의자 ‘바디프랜드’는 신기록 메카?
점유율·만족도·인지도 등 1위
9년만에 매출액도 100배 성장




안마의자 국내 1위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의 각종 기록들이 눈길을 끈다.

21일 이 회사에 따르면, 각종 조사에서 시장점유율·소비자만족도·브랜드 인지도·브랜드 선호도 등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한국리서치의 2015~2016년 국내 안마의자 시장조사 결과다. 시장점유율에서 바디프랜드는 홈쇼핑 86.5%, 오프라인 63.2%, 온라인 34.0% 등으로 전 부문 1위를 석권했다. 특히, 오프라인은 전년 대비 18.8%, 온라인은 16.5%포인트 상승했다.

소비자만족도 73.8%, 선호도 또한 63.0%로 각각 전년 보다 8.6%, 22.2%포인트 상승한 1위를 기록했다. 반면, 일본 파나소닉은 10.5%에서 8.6%로 감소했다. 재구매 의향을 묻는 질문에서도 바디프랜드는 전년 대비 10.7%포인트 증가한 70.4%의 지지를 받았다.

바디프랜드는 이달 전국 직영전시장 100호점(서울 도곡점)을 돌파해 이 부문도 1위가 됐다. 지난 2007년 서울 압구정동의 1호점 개점을 시작으로 매년 두배 가량의 가파른 성장을 이어오며 창립 9년만에 매출액 100배 성장과 함께 헬스케어업계 최초로 서울부터 제주까지 100개 전시장을 갖추게 됐다.

이밖에 고용노동부 주관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돼 대통령표창도 받았다. 2007년 7명의 직원으로 시작한 바디프랜드는 2013년 186명, 2014년 338명, 2015년 626명으로 급증했다. 올해 전 부서에 걸친 대대적인 채용을 토대로 1000명 이상으로 직원 수를 늘릴 계획이다. 특히 배송, AS, 콜센터 분야의 직원을 정규직으로 고용하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는 “국내 유일하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까지 아우르는 안마의자 기술력을 갖춘 회사”라며 “올해 해외진출을 시작해 2017년 또는 2018년경 세계시장 제패가 가능할 것”이라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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