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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세계 물의 날’ 맞아 탄천 정화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탄천 생태경관보전지역’ 광평교~수서ㆍ장지 간 고속화도로 1.6km 구간에서 정화활동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매년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은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환경 파괴, 식수 부족, 수자원 보호 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1992년 UN(유엔)이 정한 날로, 송파구도 매년 이 날 관내 하천 정화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활동은 주민, 관내 환경단체 및 기업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4시부터 2시간 동안 이뤄질 예정이다. 하천변에 버려진 빈병, 비닐 등 쓰레기를 수거하고 탄천을 오가는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홍보 및 계도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매년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이관주씨는 “이번 정화활동이 겨울동안 하천 주변에 쌓인 쓰레기를 제거하고, 폐기물 부패로 인한 2차 수질오염을 막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수질 개선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에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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