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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매매 연예인 4명 대부분 혐의 인정”…향후 절차는?
[헤럴드경제] 성매매 의혹을 받고 있는 여성 연예인 4명이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

19일 밤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연예계 해외 원정 성매매 사건에 관한 내용이 다뤄졌다.

방송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최근 성매매 혐의 연예인 4명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검찰은 성매매 의혹 관련 가수, 배우, 걸그룹 출신 연기자, 연예인 지망생 등 총 4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사진=KBS 2TV ‘연예가중계’]

이들은 지난해 연예기획사 대표인 강모(41·구속)씨 소개로 재미교포 사업가와 성관계를 하고 그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를 마친 검찰은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강씨와 직원 박모(34)씨의 구속 기간이 끝나는 다음 주 사법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방송 측은 “검찰 조사를 마친 4명이 대부분 혐의를 인정했다”고 수사 상황을 전했다.

한편, 인지도가 높은 A씨의 성매매 대금은 하룻밤에 3,500만 원 정도. B씨는 1,000만 원, C씨와 D씨는 각각 500만 원을 받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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