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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인기음식은 햄버거...1인당 연간 16개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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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헤럴드=이서영 기자] 프랑스 음식점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식은 햄버거인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푸드’에 따르면, 프랑스 음식점 4개 중 3개는 메뉴에 버거를 판매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 80%는 햄버거가 가장 잘 팔리는 메뉴라고 외신이 밝혔다.

패스트 푸드 체인점 맥도날드(McDonald)와 버거킹(Burger King)도 프랑스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프랑스에서 팔린 햄버거 3개 중 하나는 패스트 푸드 체인점에서 판매된 것이다. 

<사진=123rf>

지난해 프랑스 소비자는 2014년보다 11% 증가한 12억개 가량의 햄버거를 섭취했다. 한 사람당 1년에 햄버거 16개를 먹은 셈이다.

햄버거의 인기가 상승하면서 프랑스 전통 햄과 버터 바게트 판매량이 12억개로 감소했다.

한편, 미국 유명 햄버거 체인점 쉐이크쉑(Shake Shack)과 파이브가이즈(Five Guys)의 확산으로 인해 햄버거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3년에는 미국 햄버거 체인점만 700억 달러 (84조3710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또한, 2014년 미국에서는 연간 햄버거 90억여개가 판매되었다. 1년에 한 사람당 햄버거 28개를 섭취한 셈이다.



seoyoung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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