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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칵테일 한잔을 단돈 400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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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헤럴드=이서영 기자] 매일 칵테일 한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후치(Hooch) 어플이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리얼푸드’에 따르면, 어플 가입자는 어플에 소개되는 바 어느 곳에서나 하루에 칵테일 한 잔을 무료로 먹을 수 있다. 단, 어플에 가입하려면 9.99 달러 (1만2000원)의 한달 가입비를 내야 한다. 따라서 칵테일 한잔을 0.33 달러에 먹는 셈이다.

후치 어플에 1년동안 가입하면 99달러로 365잔의 칵테일을 먹을 수 있다. 칵테일 기본 가격이 7달러임을 고려하면 2555 달러의 가격인 365잔을 단돈 99달러에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사진=123rf>

칵테일 바의 입장에서는 손님들이 첫 잔은 비록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지만 이후에 술과 안주를 추가적으로 주문하기 때문에 이들에게도 어플이 유익하기는 마찬가지이다. 후치 어플 사용자는 평균 바 방문 시 약 30달러에서 40달러를 소비한다.

한편, 현재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서만 운영되고 있는 어플은 마이애미와 샌프란시스코에서도 이용아 가능해질 전망이다.

seoyoung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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