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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버스터 1호’ 더민주 김광진, 경선 패배 승복
SNS 통해 ”공정한 경선…당 잘못 없어”


[헤럴드경제]김광진<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ㆍ13 총선 전남 순천 지역구 후보 경선에서 탈락했다. 하지만 김 의원은 “공정한 경선이었다”며 승복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의원은 경선 탈락이 발표된 지난 18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을 통해 자신의 소회를 밝혔다. 김 의원은 “죄송합니다.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라고 지지자들에게 사과했다. 이어 “공정한 경선에서 진것이니 당의 잘못은 없습니다. 아직 저의 부족함으로 인한것이니 당에 대한 비난은 말아주세요”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비록 경선에서 떨어진 인기없는 의원이지만 지원 유세 필요한곳 있으면 연락주세요. 자유로운 몸이니 전국 어디든 갈께요”라고 끝을 맺었다.

같은 날 김 의원과 재선인 이윤석(전남 영암ㆍ무안ㆍ신안) 의원까지 현역 탈락자 2명이 추가됐다. 이날까지 공천에서 탈락한 더민주 의원은 모두 34명으로 늘었다.

김 의원은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현 더민주) 청년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지난달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필리버스터 1호’ 의원으로서 5시간34분동안 연설을통해 테러방지법 반대 입장을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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