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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당 지지율 8%, 정의당 7%… 제 3당도 위태위태
[헤럴드경제] 국민의당 지지율이 정의당에 턱밑까지 추격당했다. 제 3당 자리마저 위기에 빠졌다.

갤럽이 지난 15~17일 전국 유권자 1002명을 상대로 한 휴대폰 인터뷰 조사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에 따르면, 3월 셋째주 국민의당 지지도는 8%로 전주와 동일했다.

반면 정의당 지지도는 전주 4%에서 7%로 두 배 가까이 뛰면서, 국민의당과의 격차를 오차범위 내로 좁혔다.

2월 셋째주 이후 국민의당 지지율은 10%에서 8%로 떨어져 지지부진한 대신, 정의당 지지율은 2%에서 7%로 올라 조만간 순위가 뒤집힐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에 대해 야권 연대 논란과 그로 인한 지도부 분열이 2주 가까이 지속된 것이 원인이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천정배 공동대표가 복귀하고, 김한길 의원의 사퇴로 상황이 다소 정리된 만큼 지지율이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그러나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 체제가 언제든 갈등을 겪을 수 있는 만큼 시한폭탄을 안고 있는 것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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