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북한 전문 인터넷 매체인 NK뉴스는 민간 웹사이트 ‘마린 트래픽’의 자료를 인용해, 아프리카 시에라리온 국적의 6000t급 화물선인 센요마루호가 6일간 포항에 머무른 뒤 일본 후쿠야마로 떠났다고 보도했다.
NK뉴스는 센요마루호가 시에라리온 국적이지만 북한의 불법적인 해상 수송 네트워크과 연관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선박은 대북 제재 대상은 아니지만, 관리 회사는 대북 제재 대상인 그랜드 카로와 동일하다. 그랜드 카로는 북한 해운사 원양해운관리회사(OMM) 소속 선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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