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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비박 낙천자 탈당 확산…결국, ‘비박연대’ 할까
[헤럴드경제]새누리당의 20대 총선 공천에서 탈락한 비박계 낙천자들의 탈당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향후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조해진 의원과 안상수 의원이 새누리당의 공천 탈락에 불복해 탈당을 선언했다. 앞서 김태환 의원, 진영 의원을 포함하면 탈당한 의원도 4명으로 늘었다. 

또한 18일 주호영 의원이  기자회견을 통해 탈당과 무소속 출마 선언을 앞두고 있다. 이재오 의원도 20일께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의 20대 총선 공천에서 탈락한 비박계 낙천자들의 무소속 연대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 


특히 공천 하이라이트인 유승민 의원(대구 동을)이 만약 공천 배제 쪽으로 결정이 난다면 탈당 후 무소속 출마에 나서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또 유 의원의 결정에 따라 친한 인사 중 공천에서 탈락한 김희국·류성걸·이종훈 의원 등이 행동을 같이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와 함께 공천 탈락자 중 친이계 ‘좌장’격인 5선의 이재오 의원을 비롯해 3선의 주호영, 재선의 조해진ㆍ안상수 의원 등 무게감 있는 인사들이 이른바 ‘비박연대’ 도모에 힘을 합친다는 시나리오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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