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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화장품과 퍼스널케어에 집중…해외사업 성장 이끌것”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사진>이 미래성장동력 확보, 해외사업 성장 견인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

차 부회장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LG광화문 빌딩 지하강당에서 열린 제 1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 중국 경제의 활력 저하, 국내 경제 저성장 등 쉽지 않은 사업환경 속에서도 실행력을 바탕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했다”며 “지속적인 성장과 시장선도를 위해 향후 주력사업의 집중육성과 미래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화장품과 퍼스널케어에 집중해 해외사업의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차 부회장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공정거래와 같은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확대하고, 투명 경영과 지속 성장으로 주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15년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4개의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한 지난 15일 임기가 만료된 차석용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김주형 LG경제연구원 원장 역시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허성 부사장(CFO)는 이날 사내이사로 신규선임됐다.

사외이사로는 서울대학교 황이석 교수와 한양대학교 한상린 교수를 재선임 했다. 보통주 1주당 5500원, 우선주 1주당 5,550원의 현금배당도 의결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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