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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주민대표 스마트폰으로 뽑는다
관악구 ‘온라인투표 지원사업’실시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온라인투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온라인투표 지원사업’은 아파트 입주자대표 등을 선출시 입주자의 참여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 특히 아파트 관리 등에 있어 관리비 사용 등을 점검하는 주요 감시자는 주민이지만, 아파트 입주자 대표 선거 투표율은 10~20% 남짓 밖에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구는 주민들이 스마트폰 모바일 앱을 통해 아파트 관리에 직접 참여하고 이웃 간 소통할 수 있도록 전자투표 방식을 도입하기로 하고, 스마트폰 모바일 앱 설치비와 이용 수수료 등을 단지 당 최대 30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 한다.

동 대표 선출, 입주자대표 회장, 감사 등 임원 선출이나 관리규약 개정, 주민 설문조사 등 의사결정이 필요한 사항을 스마트폰의 앱을 통해 전자투표로 결정하게 되는 것.

구는 5월 31일까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주택법시행령 제48조,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으로 승강기가 설치된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신청 받는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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