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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역지정기업 5점 가산점 ‘광주전남 산업기능요원’ 채용박람회-18일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영환)은 광주전남병무청과 공동으로 ‘2016 광주전남 산업기능요원 채용상담회’를 18일 오후 2시에 남부대학교 협동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년도 병역지정을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군복무 대신 산업기능요원 취업을 원하는 특성화고교와의 공개적인 만남의 장이다.

상담회에는 중소기업청 사업에 참여하는 18개 특성화고 및 기술사관이 주관하는 2개 대학과 400여 업체의 중소기업간 채용 협약이 이루어 질 예정으로 기업이 아닌 학교별로 상담부스를 설치한다.

또한, 사무직, 여성 등 일반채용상담부스도 설치해 산업기능요원 이외의 일반 특성화고생도 채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산업기능요원은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위주로 배정하고 있어 병역지정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산업기능요원 신청기간인 6월 이전에 특성화고생과의 채용 협약이 반드시 필요하다.

올 해 산업기능요원 배정비율을 살펴보면 중기청 3자 협약을 통한 배정이 전체의 83%를 차지해 특성화고와의 협약이 매우 유리하다고 중소기업청은 설명했다.

광주전남중기청 관계자는 “인력지원사업, 고용청의 청년인턴사업, 남부대 선취업-후진학 사업 등 여러기관의 인력지원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병역지정업체이거나 병역지정을 희망하는 기업, 일반 특성화고생을 채용하고자하는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에서는 병역지정업체 종합평가시 가점 5점을 부여하고, 지방중기청에서는 3자 협약 시 기업맞춤형 무료 교육과 내년도 병역특례지정 추천시 우선 배정하게 된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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