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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 베트남 5억弗 투자 “확정된 것 아냐”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CJ그룹이 올해 베트남에 약 5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5억달러는 확정된 금액이 아니다”며 17일 해명했다.

지난 16일 한 일간지는 CJ베트남지역 본부장이 지난 10일(현지시간) 현지 언론과의 기자회견에서 “올해 비트남 시장에 5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튿날 CJ그룹은 해당보도에 대한 해명공시를 통해 “투자 규모에 있어서 M&A 등 투자 성공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면서도 “CJ그룹이 베트님 시장의 성장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보도에서 CJ그룹이 지난 1월에는 베트남 1위 김치업체 옹킴스(Ong Kim‘s)를 인수하고 베트남 국영 육가공 식품업체인 빗산과 전략적 제휴를 맺어 신선제품 냉장 유통망을 확보할 예정이라는 내용에 대해서는 “옹킴스는 지난 2월 인수를 완료했고, 빗산은 3월초 4.08%의 지분을 매입했으며, 전략적 협력 차원에서 추가 매입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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