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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대학가] 순천향대 WIU 나눔교육 플랫폼, 교육부 ‘최우수사례’로 인정받아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순천향대(총장 서교일)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로부터 다시 한번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인정 받았다.

순천향대는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의 우수사례 공모에서, ‘학습자 중심의 WIU 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통한 나눔교육 3.0 확산’ 프로그램이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른바 ‘잘 가르치는 대학’ 선정사업으로 알려진 ACE사업에 참여하는 전국의 32개 4년제 대학 중 교수학습지원체계 개선 분야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순천향대가 선정된 것이다.


이 밖에도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는 교수학습지원체계 개선 분야 우수대학으로 한양대를, 교육과정 개선 분야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서강대, 우수대학으로 성균관대를 각각 선정했다.

순천향대의 ‘WIU(What I Understood)’ 강의 방식은 수업시간에 자신이 이해한 지식을 온라인을 통해 타인과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학생중심의 교육방식을 의미한다.

무엇보다 지식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와 연계해 ‘WIU지식나눔카페’를 개설, 캠퍼스를 너머 사회로 대학 수업의 확장을 도모한다는 측면에서 지식의 나눔과 공유를 실천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인정받았다.

이상욱 향설나눔대학장은 “지금까지 대부분의 강의가 교수자 중심의 일방향 강의였다면, WIU 강의방식은 학생들이 주도하는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구축하여 학습자와 학습자, 학습자와 교수자 간의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나선형 지식 공유 및 확산의 모형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세환 기자/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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